
5일부터 오늘 점검 전까지 생산R+1과 숙련도 50% 이벤트를 하기에 이때다 싶어서 낫찡 생산 스킬 강화기간으로 삼았습니다.
봉제/주조 연성해놓고 봉제만 다시 칸스토 시키고 나머지는 방치하고 있었는데,
전신의 부적까지 동원해서 공예도 연성하기로 하고 열심히 석상 깎았네요.
1일 1연성스킬 칸스토 완료...라는 뭐... 그런... =_=
More...
이 기세를 모아 온 샵의 어육과 나무 열매를 끌어모아서 조리까지 연성한 다음에는, 10 정도에서 멈추고 주조를 칸스토...
어차피 조리는 신향도 있고... 소금절임은 R12니까 기본R10만 있으면 된다 싶어서...
그 후에도 어육남고 하면 만들면서 올리면 되...는데, 뒤에도 쓰겠지만 갑자기 졸지에 어육이 대량으로 남아도는 사태가 발생해서 뭐...
금방 다시 칸스토 하지 않을까 싶다말다...

답안나오는 동아시아 던젼 숨겨진 층 발견물때문에 고생하고...



그리고 미뤄뒀던 기상현상도 모두 발견했네요.
만월 전후에만 발견 가능하다고 해서 엄청 걱정 했는데, 다행히 만월때 아마존을 찾아서 1, 2분? 만에 발견...
운이 정말 좋았네요.

숨겨진 층도 한 번에 다 찾았네요... 빌어먹을 동아시아... ㄱ-
진짜 너무... 지역 분리된 렐릭들중에 정말 최고였네요. 무릉도원도 정말 멋있었지만 여기는 진짜 규모가...
이렇게 공들여서 열심히 만들어놓고 고레벨 모험가에게만 보여주다니 이거야말로 진짜 개발력의 낭비가 아닌가...
아크로폴리스랑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인데 너무 아깝더라구요.
물론 발견시의 보람이 큰 건 사실이지만, 여기에 이렇게까지 힘을 쏟는 것보단 다른데에 쏟는 것이 현실적으로 더 낫지 않은가 싶은...

아 그리고 펭귄 등짐을 주는 가나도르 이벤트가 있었습니다만 저는 애초에 관심이 없어서 스루하던 중이었는데
지인분이 같이 하지 않겠냐고 하셔서 오랜만에 특수 운송선에 몸을 실었습니다.
고대 가나도르하고 싸운 적 없으면 한 번은 해야된다고 하셔서 그런가 하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약해서 깜짝...
뭐 이벤트성 전투였으니까 그랬으려니...

워밍업이 끝났으니 이제 본방으로...

웃치와 백병(포격이 아프다고...)하는 전법이었는데 생각보다 할 만 했습니다.
백병 스킬이 없어서 아이템 믿고 전술로만 밀어붙임... =_=
아니 근데 다들 나보다 군렙이 많이들 낮으신데 왤케 잘들 싸우시는 거신가...(내가 물렙이긴 하지만서도...
물론 아이템운은 없기 때무네 등짐은 못 얻고 카레 통조림만 두 개 나왔네요.

30대 젊은 분이셨다는데...
저희 상회에서도 몇년 전에 돌아가신 분이 한 분 계셔서 남일 같지가 않았네요.
뭐... 저도 오래 한 것 치고는 상회건 친구건 본명이나 직업이나 나이 아는 분이 한 분도 안계시지만(아마 일본에 살았으면 알지 않았을까 싶지만서도...)
그래도 거진 10년 가까이 하던 게임이다보니 이래저래 다들 정들었으니까요.

같이 던젼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그냥 숙련 50%UP 기간이니까 숙련도나 쌓으련다고 GG치고 돌아서셔서,
저도 그냥 연금이나 마저 올릴까 싶어 전직하고 깔짝댔는데 음... 그래요 역시 답이 안 나오죠 ^ㅂ^...
그래서 생각난 김에 온 상회의 참치를 사다가 열심히 썰었습니다.

그래서 울면서 참치를 잡았던 건데 ...한 4천마리 썬 것 같은데 도무지 답이 안 나오더라구요. =ㅅ=
그래서 어쩝니까 그냥 동남아 갔지요.

그래서 동광석을 퍼다 나르고 공유 창고를 마카오로 옮기고 해서 겨우 1500개 정도 모아서 리스본으로 귀환.

생산량이 어마어마하더군요 =_= 그만큼 숙련도도 엄청 잘 오르는...

평소엔 보관 R10으로 다닐테니까 굳이 그 이상 올릴 필요 없을 것 같아서...
봉제도 그렇고 얘도 그렇고 +5짜리 아이템이 있다보니 뭐... 그렇죠.

연금은 뭐... 아마 정말 뭐 더 특별한 게 없으면 손 안대지 않을까 싶은...
연성까지 가 볼까 하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어... 음... 토나오는 귀중서를 생각하면 정말 네... 뭐... 사람이 할 만한 게 아닌 것 같아요 네... 그렇습니다.
다음에도 이벤트 하면 그때는 군인 스킬계 연성에 도전해볼까 싶다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