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 공급 문제로 둘째인 낫찡의 농장은 사바이입니다만, 지금 카리브로 옮기려고 생각중입니다.
아무래도 뭐시기 판금 때문에... 버핑가죽? 재료인 수지도 그렇고...
아무튼 그래서 옮기기 전에 최고급 벨벳(고급 벨벳은 뭐... 연금에서 많이 나오므로...ㅠ)을 미리 쟁여두고자
마스리파탐-농장을 오가며 작업중인 와중에 블로그 갱신.
골드러쉬...라는게 아무래도 운빨이 너무 큰지라 저는 나날이 짜증만 늘어가고...
그게 아니다보니 내가 지금 뭐하는 건가 하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그래서 돈으로 밀기로 하고(...) 여러개 갖고 계신 상회분과 개당 3억 정도로 무기 강화템+방어구 강화템을 털어 교환 받았습니다.
덕분에 원이는 아이템 60칸 달성. 30억은 무리가 있기 때문에 뭐... 둘째는 나중에 천천히 하기로(먼산)
발견물 지도 처리하다가 사하라의 붉은색이 인상적이어서...
그리고 저는 천문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밤하늘이 제한된 사양 안에서 나름 예쁘게 조성되었다고 생각해왔는데,
서비스 초기부터 별자리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여름 겨울에 별자리 위치 다 맞춰놨다고 화제가 되었었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저기 서서 발견 시간(대부분 밤)까지 정박하고 있다보면 새삼 노을도 눈에 들어오고요.
돌아다니던 틈을 타 헨리 이벤트를 진행해서 포트 로얄도 발견.
에피 2까지만 클리어하면 되고, 부적으로 해결이 가능해서 금방 발견했네요. 정신차려보니 퀘스트 텍스트창 찍는거 까먹어가지고 좌절하긴 했지만(...)
북미대륙 침몰선이 떴는데 실은 북미대륙 뚫렸었는지도 까먹었던 센스(...)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찾아가서 건져올리려...고 했는데 96%에 로프끊어먹고 선원 죽고 뭐하고 하는 바람에
버틸수가 없고 승질나서 천마의 깃털로 귀환 -_ㅠ
그런데 천문학을 진행하면서 한가지 난관에 봉착하였으니...
바로 시대별로 보이는 별이 있고 안 보이는 별이 있다는 점인데... 그것들을 발견해야 나오는 퀘스트와 지도가 또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게다가 그것도 15세기부터는 20년 단위로 보였다 안 보였다 하는 거지개떡같은 상황...
그래서 그냥 아예 맘먹고 시대 한정 장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_-
상회분 덕분에 올레이칼코스를 여유롭게 갖고 있었던 덕분에 진행할 마음을 먹었지 안 그랬으면 저기서부터 GG를 쳤을 듯...
저 깃털 모자 등등 변성 대상 아이템도 갖고 있는 아이들이 좀 있었고,
따로 구해야하는 물건 중에서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애들이 있었어서... 그나마 조금 편하긴 했습니다.
페르메르의 터번이나 카프탄, 몽고모자를 만드는데 필요한 시대칭호 때문에 몇몇 시대 칭호 퀘스틀 진행하기는 했습니다만
뭐 그정도야... 퀘 한두개 때문에 시대칭호 얻고 하는 것 보다야 낫지 싶은... =_=
마지막으로 14세기 칭호템 만드는데 장렬히 삽질을 했는데,
필요한 아이템을 부관이가 만들 수가 없어서(자택 생산 아이템) 그럼 아래 랭크 아이템을 만들면 되지 뭐 라는
말도 안 되는 사고방식을 거쳐(당연하지만 변성 안 됨) 하루를 그대로 날...린 셈인데
이왕 다시 연금술사 된 거, 오레이칼코스 메모리얼 앨범이나 채우자 하고 재료 조사하다가,
둘째 농장을 바꿔야겠다(첫째는 돌을 모아야 하므로...) -> 그전에 최고급 벨벳을 쌓아두자...가 되어서
뭐... 결과적으로는 해필리 에버 애프터...인지 뭔지... =_=
아무튼 위의 삽질을 반성하고 갖고 있던 부관 스킬 템으로 슐리에게 봉제를 주었습니다.
한 장 더 갖고 있던 건 니콜라에게 주조 부여하는데 사용.
이로써 어반을 해고할 수 있ㅇ...그리고 연금술사가 된 김에 교역 지남서를 활용하여 알히미스트 발트도 성능개화.
낫찡이 입어본 결과 섬유 13+알히미스트 발트 VS 섬유 15 의 상황에서,
섬유 13+알히미스트 발트 가 더 많이 구입할 수 있었네요.
두 벌이니 한 벌은 팔까도 싶긴 한데 뭐... 하나는 원이가 상시 입고있으니 그냥 귀찮음을 피해서라도 둘 다 갖고 있을까도 싶네요.